공부는 생각의 질량을 키우고 의식의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이며 그 바탕 위에 실천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책 '유태인의 천재 교육'에 여행자 교훈 이야기가 있다.

 

 

여행 중이던 두 사람이 주린 배를 달래다가 외딴집을 발견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이었고, 유난히 높은 천장에는 과일 바구니가 매달려 있었다. 손을 뻗어도 잡을 수 없는 높이였다. 그러자 한 사람은 화를 내며 그 집을 나가버렸고, 다른 한 사람은 혼자 남았다.

혼자 남은 그는 움직일 수 없을 만큼 배가 고팠지만, 과일 바구니가 천장에 매달려 있는 걸로 봐서 틀림없이 누군가가 매달았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집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사다리를 찾아냈다. 그는 사다리를 이용해 바구니를 꺼낸 다음, 과일을 맛있게 먹었다.

 

전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 후자는 누군가가 사용한 '사다리'를 생각하며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사람이다.

유대인 창의성의 힘 중에 '후츠파 정신'이 있다. 놀라운 용기, 도전, 주제넘은 오만의 뜻을 가진다. 기존의 관습이나 생각에 도전하여 형식을 파괴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당돌함과 뻔뻔함을 실천하고, 이미 존재하는 것에 대한 도전을 위해 다양한 질문을 던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이다.   

 

한국의 도전 정신으로 유명한 분이 있다.

<동영상 - 이봐! 해보기나 했어? 정주영>

https://www.youtube.com/watch?v=dZjpEcMmcYk 

 

도전과 반대되는 단어는 안정이다. 초등, 중등 아이들의 직장 선호 1위 연예인, 2위 선생님.

제가 생각하기로는 아이들의 직장 선호도 1위가 아니라 부모들의 바람인 것 같다.

현재 한국 학생들의 PISA 흥미도 최하위다. 표준화된 형식과 씨름하다 공부에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린 안타까운 현실이다.

 

머리가 좋아지게 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독서, 등산, 운동, 학교 공부?

벼룩이 자기 몸의 몇 배나 높이 뛸 수 있는지 혹시 아나요?

다 자란 벼룩은 자기 몸의 200배 높이까지 뛸 수 있다.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패러다임 속에 우리 자신과 아이들을 그 속에 가두고,

더 높은 창공을 날아야할 사람을 가두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공부는 생각의 질량을 키우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다.

생각은 지식 정보화 사회의 경쟁력이고 돈으로 환산되는 것이다. 빌게이츠, 워렌 버핏처럼.

독서의 격물치지를 알게 되면, 공부와 사업에도 적용 가능하다.

독서는 생각의 질량을 키우는데 효과가 좋다. 병행으로 경험 학습을 통해서 실천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하지만 배우지 않아도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자유로운 선택이고 삶의 다양한 방식을 모두 존중한다.

 

 

도전. 꿈.

 

“왜 그러니, 존? 왜 그래? 여느 새들처럼 사는 게 왜 그리 어려운 게냐, 존? 저공비행은 펠리컨이나 알바트로스에게 맡기면 안 되겠니? 왜 먹지 않는 게냐? 얘야, 비쩍 마른 것 좀 봐라!”
“비쩍 말라도 상관없어요, 엄마. 저는 공중에서 무얼 할 수 있고, 무얼 할 수 없는지 알고 싶을 뿐이에요, 그게 다예요. 그냥 알고 싶어요.”              「갈매기의 꿈」꿈을 가진 갈매기 조너던 리빙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