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ER교육소장 박용수 / 2023. 3. 19. 12:15 / 12 Band 올린 글

 

#ER독서학습코칭                                                                                  작성일  2023. 3. 19.

 

       <초6 TV 하루 6시간 보던 아이, 2년 후 전교 3등하다>

 

  2년 반 전 초6 여자 아이의 수업을 의뢰 받았다.

상담을 해보니 학원은 다니지만 하루 TV 6시간 보고 있었다. 부모님은 맞벌이로 밤 10시 반 이후에나 귀가하고 할머니와 오랜 시간 지내고 있었다. 할머니가 몸이 불편하니 TV를 줄곧 시청하는데 이 여자 아이도 할머니와 같이 있으며 TV 드라마 등 즐겨 보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었다.

 

  학습은 독서력이 중요한데 독서를 거의 하지 않고 학원은 다니지만 학습법을 알지 못하고 학원만 열심히 다니는 아이였다.

학습은 배울학을 하면 익힐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학습이다. 학원에 가서 학원 쌤의 수업을 지켜 보다가 조금 공부한 후 집에 와서 익히지 않으면 망각한다.

 

  이 아이가 2년 반 후 독서도 잘하고, 어른 책도 잘 읽는 수준이 되고, 반 회장을 하며 중2 기말 시험에서 전교 3등을 하게 된다.

 

어떤 성장 과정이 있었던 것일까?

 

1.우선 독서력이다.

  6학년 한 해 동안 100권 정도의 책을 읽게 했다.(70~100권 학생마다 다름) 독서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히 알려 주었다.

초서 방법으로 노트 정리하게 하고, 동양의 오랜 독서법인 4다 독서를 지도해 주었다.

읽고 초서한 후에는 나와 함께 중요한 핵심을 찾아내고 주제를 정리하게 했다.

이렇게 해주면 소설, 위인전, 실용서 등의 독서를 발전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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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초6여학생. 수업 후 7~8개월 시점. 공부 습관이 조금씩 잡히는 시기)

 

2.학습력이다.

  학습 방법을 지도해 주면서(에빙하우스 망각 곡선 외 다양한 학습 방법) 초등 6학년부터 중1 때까지 국어, 과학, 사회 자습서 중에서 2권 정도 선택하게 하고 2주 기간마다 공부량을 정하고 숙제를 하도록 했다. 

학습은 반복이 중요한데 학교, 학원, 자습서를 적절하게 활용해 어떻게 나를 발전 시켜야 하는 지 아이들은 대부분 모른다. 그 부분을 알고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학습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다.

 

  중1이 되었을 때부터는 성인 도서를 읽게 지도한다. 빠른 아이는 초6 겨울 방학 시기부터 읽게 한다.

주제는 독서법, 학습법, 성격 대인관계 이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재능 단련법 등의 도서이다.

한 달에 한 권의 어른 도서를 두 번에 나누어 수업 진행한다.

좋은 책 한 권은 30년의 내공이 있기 때문에 한 권을 한 번에 진도 나가지 않고 두 번으로 나누어 지도한다.

 

  아이는 학습법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알게 되는 부분이 있고 내가 준비한 자료와 영상, 나와 하브루타 수업하면서 질문을 통해 깨닫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학생은 거부감 없이 조금씩 성장하면서 중1 시기가 끝날 무렵이면 어른 책을 잘 읽는 수준으로 발전한다.  

 

이 시기 <ER독서학습 코칭>은 끝내고 

중2,  3월부터 중간고사 시험 대비를 본격적으로 한다.

 

3.그 외 필요한 내용들 지도

  성격 이해 대인관계 발전, 스마트폰 중독 예방, 재능 단련법, 유대인의 성공 비결 등이다.

 

위 수업 받은 학생은 원래 TV 6시간 시청하는 아이였는데 평일 스마트폰 TV 합하여 2시간 이내만 사용하도록 수정했다.

나는 같이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이 잘 협조해 주어야 한다.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은 그 방법을 배우고 익숙해지도록 익혀야 한다. 학교, 학원만 다니며 문제만 푼다고 익혀지는 것이 아니다.

중2 시험 보는 시기가 오기 전, 초6~중1 시기 때에 꼭 발달 될 수 있도록 쌤 + 학생 + 부모가 함께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한다.

 

아래URL - ER 초등, 중등 독서학습코칭 안내

https://band.us/band/53594882/post/42961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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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 중2 기말 시험을 본 후 톡 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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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 초등, 중등 독서학습코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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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 밴드

band.us

 

ER교육소장 박용수 / 2018. 5. 14. 09:20 / 12 Band 올린 글

수정 날짜 : 2020.8.27. 

 

01 밴드 초대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밴드에 초대 드립니다.

가입자 수는 14,000명입니다. 예전에는 글을 블러그와 밴드에 같이 올렸는데 요즘은 밴드에 올리게 되어서 초대 드립니다. 좋은 정보가 게시되고 있으니 도움 되시면 좋겠습니다. 

https://band.us/n/a5aeXcI9f8T60

 

                                    

 

    밴드 운영 이념

지식 공유와 자녀의 덕,체,지 균형 잡힌 발달을 지향합니다.

지식 공유 - 적기교육/자녀이해/대화법/공부법/사교육/스마트폰유해/유해식품/꿈찾기/외국자녀교육법등

 

    가입회원

엄마, 아빠, 교수, 교장, 학교 선생님, 학원 관계자, 원장, 컴퓨터 교육 등 다양

 

 

02 카페 초대

부모교육 자녀교육에 대한 총 자료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도움 되십시오~^^

https://cafe.naver.com/parentsguide

 

 

 

 

 

 

 

ER교육소장 박용수 / 2016. 11. 3. 10:56 / 12 Band 올린 글

안녕하세요.

당곡초 학부모 연수 강의 내용ppt와 프린트물 자료입니다.

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경품 2개 준비)

 

강당  11.04.(금) 13:30~

 

 

 

ER교육소장 박용수 / 2016. 8. 31. 10:35 / 12 Band 올린 글

1. 꿈을 만들어 주는 독서_10분독서

 

2.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 저자 인터뷰

 

3. 세계의 교육현장 - 서울 G20 특집, 일본의힘, 독서교육 1부_#002

 

 

ER교육소장 박용수 / 2016. 7. 13. 07:24 / 12 Band 올린 글

 

방학은 뒤처진 공부를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어른들도 학창 시절을 되돌아 보면 놀고 싶은 마음뿐이지

스스로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습'의 원리는 여러 차례 설명드렸고, 오늘은 존메디나 <브레인 룰스>, 켄베인 <최고의 공부>에 나온 내용과 제 의견을 가미해서 몇 가지 Tip을 제시한다.

 

첫째, 공부를 왜 하는가?

자신이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의식주 해결을 위해서는 노동이 필요한데, 돈과 노동, 돈과 기술은 서로 교환되는 가치이다. 가난과 배고픔은 절실한 마음을 길러주는데, 요즘 젊은 세대는 풍요롭다 보니 절실한 마음은 없다. 어쨌든 초중고대 본인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편한 길을 갈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조금은 힘든 길을 가게 될것이다. 부모가 영원히 돌봐주지 않는다. 공부는 사회인으로서 최소한의 의식주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학교 교과 과정, 독서,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학습 모두 좋은 공부이다.

 

 

둘째, 왜 공부가 하기 싫은가? 

공부는 전략적 공부와 심도 있는 공부가 있다. 점수 내기식 공부는 전략적 공부라고 하고, 내 안의 의지로 공부의 의미를 찾고 노력하는 방식을 심도있는 공부라고 한다. 전략적 공부는 보통 하기 싫은 공부 방법이다. 왜? 수동적이기 때문이다.

교육은 내면에서 외면으로 발현되야 하는데, 암기식, 성적내기, 경쟁 교육은 어느 정도 기간 억지로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꾸준히 하기는 어렵다. 흥미를 통한 지속적 노력이 해답이다. 억지로 가는 학교, 학원 그리고 강제적인 숙제는 공부 흥미를 감소시킨다. 

아이의 뇌는 20세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꾸준한 동기 부여를 해주어야 하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서 정서적인 안정, 예의범절, 인성 등을 교육해 주어야 한다.

 

셋째,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눈에 보이는 가까운 목표를 설정하라, 한 번에 한가지를 해야 한다, 1시간 안에 끝내야 한다, 생각나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 준비가 덜 되어도 일단 시작하면 필요한 정보가 계속 모인다, 자주 하면 단련이 된다, 1시간이 길다면 30분으로 잘라라, 5분 휴식의 리듬이 효율적이다. 바로 본론, 결론으로 들어가라.

뇌는 목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다. 공부를 잘 생각해 보면 그 동안 내가 알았던 것에 조금씩 더하기를 하는 것이다. 100점 90점등 원대한 목표도 좋지만,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을 조금씩 알아가는 공부 의미의 본질'을 놓치면 안된다. 부모는 점수를 강요하기 보다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강요해야 한다.

 

 

넷째, 공부 upgrade

엄마, 아빠가 일정 시간 옆에서 독서를 하는 등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 좋다.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이 오해의 소지가 많은데 어른도 어려운 것이 자기주도학습이다.

잠자기 전 1시간 공부는 수면 중 장기 기억으로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피곤하다면 목차, 개념 등이라도 한 번씩 보면서 정리하고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1과목을 3-4시간씩 하는 것보다 1시간에 1과목씩 여러 번 반복 학습 하는 것이 기억의 원리에 더 적합하다. 

 

공부는 읽기 -> 문제풀이 -> 암기 -> 시험 -> 망각으로 넘어가서는 쌓일 수 없다. 모르는 것 때문에 틀리는 것이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개념 익히기, 노트 정리, 반복 학습, 독서를 통한 제반 지식 넓히기, 적절한 운동으로 뇌 활성화, 마인드맵 정리 등의 방식으로 공부해야 된다.

 

마지막으로,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꼭 비가 온다.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물은 임계치까지 가야 끓는다. 모든 사람이 노력을 하지만 포기하면 정상에 도달 할 수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각자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완성한다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태도와 함께 성적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부모도 아이도 포기하면 안된다.    

 

       

ER교육소장 박용수 / 2016. 7. 4. 11:13 / 12 Band 올린 글

 

4년 전쯤,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읽게 된 책이다.

故 김수환 추기경의 자전적 이야기를 엮은 책이고, 용기와 균형, 삶의 자세, 어떻게 살까를 되돌아보게 되는 책이다.

 

추기경 명동성당.

1987년 6월 항쟁 당시 탄압을 피해 명동성당으로 들어온 300여 명의 대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안기부 차장과 치안국장에게 "학생들을 연행하려면 먼저 나를 밝고 가라."고 단언했다.

 

 

한국은 다양한 종교가 존재한다. 1997년.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라는 절이 있다. 법정 스님을 존경한 한 독지가의 기증으로 만들어어졌고 개원 법회 날. 추기경이 경내에 들어서자 모여 있던 300명의 불교 신자와 축하객이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환영했다. 축사의 한 대목은 다음과 같다.

"... 우리는 경제적으로  IMF라는 국제 금융 위기를 당하기 이전부터 닥쳐올 고통을 예견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돈의 통치를 받아 극도로 쇠약해졌고 물신은 얼마나 기승을 부렸습니까. 영혼이 청정하기 못한 속의 호황이라는 것은 오늘처럼 처참한 몰락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

이런 소통에 화답하듯 법정스님 역시 명동대성당에서 법문을 했다. 세상에 보여주기 위한 가식적 이벤트가 아니라 진심으로 존중하고 소통하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추기경은 평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더 함께 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추기경은 서른살 전쟁 통에 사제가 되었고, 그 후 세계 최연소 추기경이 되었다. 어려운 책무를 용기를 내서 이겨 냈고, 약자의 편에 서서 악의 무리와 싸웠다.

 

현시대 '무엇이 될까'라는 성과 관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어떻게 살까'라는 철학, 태도의 관점으로 자신과 자녀의 인생을 되돌아 봐야 할 것 같다.

신뢰, 존중, 친밀, 협력, 자율, 다양한 가치는 사람에게 기쁨과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들이다.

추기경의 삶이, 한 주의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R교육소장 박용수 / 2016. 6. 11. 08:22 / 12 Band 올린 글

오늘 저녁은 <가족회의와 독서토론>을 했습니다. 금요일, 2주 간격으로 하고 2년 됐습니다. 프로그램 순서는 1. 자기 상황 이야기하기 2. 읽은 책 발표 3. 토의, 바라는 점 순입니다. 아이 초등5학년(여)이라서 먹고 싶은 간식은 꼭 챙겨야 합니다~~^^ 보통 과자 등입니다. 간식은 감, 귤, 초코파이, 빠다코코낫, 오레오 등이었습니다.

1. 자기 상황 이야기에 아내는 아이와 함께 <도박사의 천공법>으로 공부해 본다고 했습니다. 천공법은 ‘천천히 공부하는 공부법’으로, 방법은 교과서를 4번 천천히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찾아 개념을 익힙니다. 그 후 A4에 기억나는 부분을 적고 보완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운 것이구요.

2. 읽은 책 발표
저는 <고종석의 문장1> , <버락오바마 담대한희망>
엄마는 <갈매기의 꿈> , <나의 위대한 발견 강점 혁명>
아이는 <양파의 왕따일기1, 2>입니다.

 

 



저는 요즘 글쓰기 책에 관심이 있어서 조금씩 보는데, 글은 논리와 수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필요 없고, 중복되는 낱말은 의미 전달을 위해 삭제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아내는 갈매기의 꿈 책을 통해서 자신이 정체되고 안주되어 있는 점을 뉘우치며 앞으로 독서에 관한 책 <김병완의 초의식독서법> , <유일한 평전> 등과 자기계발서를 더 본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왕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 토의
토의는 주로 결핍과 성장에 대해 필요한 것을 의논합니다. 제가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기도 하고, 서로 문제가 발생한 것을 의논하기도 하고, 원하는 것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준비한 <부모역할훈련과 비폭력대화>의 핵심을 통해 엄마와 아이, 아이와 아이 친구들, 남편과 아내의 갈등을 어떻게 생각하고 의문을 풀어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는 대화 방법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폭력적인 대화 방식과 마음이 아닌 상대를 ‘불쌍하게 여겨주는’ 따뜻한 연민의 대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이는 ‘미성숙’으로 엄마에게 못되게 구는 경우가 많고, 엄마는 잘못된 방식이 습관화가 되어서 아이와 힘겨루기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던 것입니다.

4. 저의 의견
가족 회의가 이렇게 자리 잡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우리집만의 교육 방법을 찾은 것이구요. 지식의 축적, 발표 능력, 토의 문화로 사춘기도 이겨 내고, 공부도 잘할 수 있으면 좋고, 공부가 아니라면 자신의 강점을 찾고 노력해서 육체, 정신, 경제의 자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야 하구요.

아이 6~7세 사이부터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졌으니 5년 정도 노력을 했습니다. 제가 몰라서 교육학과도 들어갔구요. 학교 들어갈 때 ‘이 나이에 입학하는게 맞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고 올해 4학년이 되었네요. 회사 생활과 병행하려니 무척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공부하면서 책도 꼭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1년 50권씩은 보았구요.

 



저희 가정은 책을 통한 교육의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부부 싸움도 많이 해결했구요. 아이는 책, 멘토, 경험의 조화 방법으로 강한 사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많이 버는 것, 공부 성적 좋은 것이 아닌 ‘본질’을 찾을 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고하는 힘이구요.
각 가정에 맞는 교육 방식을 찾고, 성장하고 있으신가요? 나만의 비법, 우리 가정에 딱 맞는 최적화된 자녀 교육 방식을 꼭 찾아야 합니다. 부모가 바쁘고 아이가 커서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 때가 가장 노력을 해야 하는 최적기입니다. 아이는 금방 성장하고, 교육해 주고 싶어도 해주지 못하는 때가 옵니다...

ER교육소장 박용수 / 2016. 6. 9. 07:06 / 12 Band 올린 글

 

고학력 저임금 시대다.

직장인은 낮은 임금과 해고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해고 통지서 한 장으로 쉬운 해고의 시대다.

 

자녀를 어떻게 경쟁력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정규 교육은 첫 직장은 보장해 주지만 ‘출근을 한다’는 사실만으로 보수를 지급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공무원 세계도 멀지 않은 미래에 바뀌게 된다.

대체 가능한 사람과 대체 불가능한 사람 중에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전자는 쉽고 후자는 결코 쉽지 않다. 10년 이상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GE 릭 웨고너 관리자는 쫓겨났다. 명령, 지적, 감시, 통제는 조직에서 더 이상 환영 받지 못한다.

직원들이 스스로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리더쉽이 필요하다.

 

지식과 더불어 인간관계의 파트너쉽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상사로부터 진심의 마음이 전달되고 일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코닥이라는 거대 기업도 무너질 수 있다.

 

자녀의 개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어야 한다.

개성은 남과 다른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이다. 공부와 성적으로 한정되어 지는 영역이 아니다.

 

강남의 극성 엄마가 예지라는 딸을 교육대학에 입학시키도록 강요했다. 부모는 자신의 시간 없이 입시정보, 운전기사, 간식 등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딸은 입학 후 1학기 다녀본 후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고 다른 길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엄마는 모든 투자를 아끼지 않았는데 결국 본인이 하고 싶은 일 앞에서 무너졌다. 그래도 예지는 빨리 길을 되돌렸다.

 

아이 스스로 가슴이 뛸 수 있는 자신의 일을 찾도록 부모는 도와주어야 한다. 유대인은 20세 이후에 진정한 공부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꿈이 없다. 생계 문제로 대입 걱정, 입사 걱정에 목숨을 건다. 전 세계적인 추세다.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다. 하지만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자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존경과 안정을 찾아야 한다. 지름길은 없다. 자신이 가진 작은 재주라도 계속 연마해야 한다. 초등 5,6학년 시기부터는 꿈에 대한 성찰을 조금씩 시작해야 한다. 배고픔이 무서워 아무 것도 도전하지 못하는 아이들로 키워서는 안 된다.

 

사람들에게 유익한 건강 제품을 싼 값에 공급한다는 신념 등 희소성 가치에 투자해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은 2-3년 정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평생 할 수는 없다. 그나마도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하면 이직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일의 선택 분야는 점점 줄어든다.

 

아이들 스스로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게 부모는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 공부하는 아이는 투자 대비 효과가 거의 없다.

“더욱 창의적이 되려면 ......해야 한다.”라는 질문에 아이 스스로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

 

 

모자르트는 아버지로부터 혹독한 음악 지도를 10년 받고도, 18년이라는 세월을 음악에 몰두하여 피아노 콘체르트 9번을 완성했다. 세상은 천재적인 두되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적성을 찾고, 기본적인 공교육을 시키고, 삶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어린시기부터 10년 넘게 연마하면 성공에 근접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고등 교육으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은 인력시장에 많다. 오히려 따뜻한 마음, 행동, 베품 속에서 힘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다. 학교나 기업에서 익사해버린 열정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부모도 자라나는 청소년도 죽기살기의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열정적인 일에 몰입한다는 것은 힘들지만 가슴 뛰는 삶이다.

ER교육소장 박용수 / 2016. 6. 7. 11:06 / 12 Band 올린 글

저는 평생 아토피 환자.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와 함께 유명하다는 대학 병원에도 다녀보고,

서울 영등포 계피부과, 상도동 이화약국에도 다녔었다.

지금은 완치 상태.

아토피는 만성적이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라면, 빵 등을 자주 섭치하면 다시 재발한다.

 

 

아토피를 고치는 방법은 사고와 생활 습관 전환이다.

보통, 병원과 한의원에서 여러 처방 방법을 내놓지만 어떤 면에서는 상술이 많다.

원인을 말하면서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지만 내성이 생기면

약 처방 농도는 점점 짙어지고, 환자의 상태도 악화된다.

심지어 주사 맞는 상태까지 가면, 회복하는데 5~10년도 걸린다.

초기에는 분명 심한 상태는 아니었다.

 

한의원의 '폐가 건강해야 잡힌다'는 광고 문구는 글쎄~~

면역력 증가 방법으로 다가가야지, 한의원의 약처방으로 나을 수 있다는 관점은 옳지 못하다.

 

의학의 아버지라 일컽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고 했다'

음식을 통한 천연 방법, 자연의 위대한 힘이 치료약에 가장 좋다.

병원과 한의원의 처방은 급할 때 사용하고, 보조 역할이다. 

 

 

어느 야산에나 있는 뱀딸기 풀은 민간 요법으로 가려움증 해소에 좋고, 중독성도 없다.

양파즙을 먹으면 피를 맑게 하고,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좋다.

원래 단맛을 내기 때문에 제대로 달인 곳에서 먹으면 맛이 달콤하다. 

 

고생 고생 하다가

4년 정도 전에는 아토피 관련 책을 보고, 건강 관련 책을 보면서

아토피 완치 상태 생활을 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중에서 방부제, 유화제, 향료, 색소, 발색제가 다량 함유된 제품은 사실 물질에 가깝다.

피로 회복이 되라고 주는 박카스에 방부제 첨가가 될 정도니~

 

기업은 양심을 버린지 오래 되었고,

최후의 보루는 소비자다.

자녀가 있다면 엄마, 아빠가 최후의 보루다.

좋은 책 한 권을 소개 드린다. 과자 이야기가 아닌 읽으면 건강 상식에 무척 좋은 책이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4253998&orderClick=LEA&Kc=#N

 

 

 

 

ER교육소장 박용수 / 2016. 6. 7. 06:59 / 12 Band 올린 글

 

딸의 공개 수업에 다녀왔습니다.
5학년 '말의 영향' 수업으로, 학생이 광고, 촌극, 영상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모듬별로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사 다니는 아빠여서 참관할 기회가 없었는데, 참관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다닌 초등학교 학생수는 60명씩 12반이었습니다. 요즘은 1반에 25명입니다. 학생이 적다는 것은 샘으로부터 보다 많은 관심과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샘이 유투브 강의도 준비하여 '언어의 힘'에 대해 이해를 돕기 때문에 교육적 시설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빈부의 격차없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순수한 모습을 보면서, 어른의 이해에 따른 관계형성에 약간은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구요.
남자애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언어능력이 떨어지는데, 게임, TV 만화보다 양서 독서에 더 신경써 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초등 4학년 때 은사님은 제주도에 계시고, 6학년 담임이셨던 샘은 관악구에 계시니 전화라도 한 번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미래 꿈나무들이니 학생, 교사, 부모가 힘을 합하여 잘 키워야하겠습니다.
오늘 수업하신 샘이 평소보다 엄청 착한 모습이었다는 딸의 지적에 웃음이 납니다.~^^

© 2015 ER교육소장 박용수 in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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